토머스 모어의 ‘유토피아가 그것이고 홍길동의 ‘율도국도 그런 꿈의 표현이었다.
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.‘애프터썬이라는 영화가 지닌 마술이다.
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샬롯 웰스 감독의 ‘애프터썬은 2022년 전 세계 평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작품이다.그영화 이장면 ‘애프터썬은 이미지의 울림을 통해 캐릭터의 감정과 내면을 전달하며.그곳엔 아빠가 서 있다.
초현실적인 이 장면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소피의 시점이며.11살 된 딸 소피(프랭키 코리오)와 서른 살 아빠 캘럼(폴 메스칼)이 튀르키예의 리조트에서 보낸 여름 휴가를 담은 이 영화에 이렇다 할 극적 구조는 없다.
카메라는 다시 180도를 움직여 원래 자리로 가는데.
카메라는 180도를 움직여 이 화면을 보고 있는 성인 소피를 보여준다.공항에서 아빠에게 손을 흔들며 떠나는 캠코더 속 소녀 소피의 모습이 정지 화면으로 멈추면.
‘애프터썬이라는 영화가 지닌 마술이다.여기서 매개체 역할을 하는 건 자그마한 캠코더다.
관객에게 친절하게 설명하지도 않는다.초현실적인 이 장면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소피의 시점이며.